
작년6월 세부를 갈 예정이었으나 표가없어서 급하게 바로 떠날수있는 날짜에 나온 보라카이를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가본적이 있고 너무 좋았기에 주저없이 예매했습니다. 저희는 모두투어 1인패키지 599,000원에 예약이었구요.거의 자유여행이라고 할만큼 매일 합동일정은 1-2시간이 다였습니다.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공항에 갔는데 먼저 티켓팅 하였다고 창가자리를 주셨습니다. 창가자리 앉는방법 이제 알았네요. 덕분에 구름샷도 찍고 원없이 하늘과 구름을 봤습니다.
밤늦게서야 도착하게 되어 온통 어둑어둑 합니다.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두리번 거리니 한국인 가이드님이 오셔서 픽업하여 호텔로 이동하는 도중입니다. 저녁인데도 인파가 많습니다. 그만큼 찾는이도 많은거같아 저만큼이나 보라카이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일행들과 봉고차를 1시간20분가량 타는데요. 얼마 지나지않아 저혼자 멀미를했네요. 보라카이 가는데 가장 큰 단점이라면 길이 꼬불꼬불하여 도로 상황이 좋지않습니다. 예정에 있으신 분들은 꼭 멀미약을 미리 꼭 복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섬으로 들어가려면 배20분 툭툭이10분을 더 타야합니다.
힘든 저녁을 보내고 헤난가든 리조트에서의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언제 힘들었냐는 듯 하늘도 맑고 한국에선 볼수없는블루스카이를 보게되서 기분이 너무 좋았아요. 조식먹으러 가는길인데 길이 너무 예뻐서 수십장을 찍은끝에 한장 건졌네요.
길을 걷는데 모두 으리으리한 야자수가 쭈욱 이어집니다. 파라다이스에 드디어 왔구나 라는 생각에 도취되어 밥먹으러 가는것도 잠시잊고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던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휴양지에 오면 늘상하는 습관인거같습니다.
미세먼지는 잠시잊고 시야가 맑아지니 기분까지 무척이나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외출전 팁과함께 써놓고 나갔다 돌아오니 답글을 써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1달러씩 올려놓고 나가면 개인짐은 건드리지않고 흩어진 이불정리와 수건을 교체해 주시고 가시네요.
특이하게도 이곳리조트는 물이 제공되지않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는 첫날부터 없었고 물어보기 귀찮아서 그냥 저희가 쭉 사마셨습니다. 다른 헤난계열에서는 물을 냉장고에 채워줬던 기억이있었는데 이점 참고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자 이젠 본격적으로 화이트비치를 맘껏 구경할 타이밍 입니다. 정말 원없이 보고온거같아요. 첫번째 방문때는 우기라서비만 왔었거든요. 다행히 우기직전에 갔고 요때는 매일 맑아서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들었네요. 바다가 정말 애매럴드 빛이라 눈이 부십니다.
바로 이게 보라카이 해변의 느낌이라 좌표를 보지않아도 어디서든 딱 알아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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